배우 고준희가 힙합가수 마스타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고준희 소속사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고준희 소속사는 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단지 얼굴을 아는 정도"라며 "왜 이런 열애설이 터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난감해했다.
이어 "마스타우 친구들 중 고준희와 친구인 사람이 많다. 그래서 지인들과 몇 차례 만남을 가졌을 뿐 두 사람이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타우 공연을 관람한 사실에 대해 "소속사 대표가 표를 구해준 것이며 이 공연 역시 회사 사람들, 지인들과 함께 갔다. 아마 대중들의 눈에는 고준희만 보여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지인의 소개로 한 달동안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