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원석 PD “원작 팬들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

입력 2014-10-0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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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생'(원작 윤태호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제작 발표회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PD는 이날 "이 드라마는 원작의 팬들도, 원작을 접하지 못한 분들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부디 1회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 ‘미생’은 오는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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