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8호 북상, 日 경계 태세 강화

입력 2014-10-06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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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8호 북상’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의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판폰은 6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최대 순간풍속 34㎧, 중심기압 975h㎩의 규모를 유지한 채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판폰이 7일 오전 3시, 중심기압 985h㎩의 규모로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10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5일 가나가와현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높아진 파도에 미군 병사 4명이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한편 판폰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태풍 18호 북상, 우리나라는 큰 영향 없나”, “태풍 18호 북상 경로 예의주시”, “태풍 18호 북상,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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