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일반인 4인방 일상컷 공개… 김유현 임요환 인증샷 눈길

입력 2014-10-0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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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일반인 4인방 일상컷 공개… 김유현 임요환 인증샷 눈길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의 공개 모집 일반인 출연자들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7일 tvN은 ‘더 지니어스 시즌3’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출연자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의 일상 속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자신의 화려한 스펙을 상징하는 곳에 있는 네 사람의 사진을 보면 이들이 왜 김정훈, 하연주, 신아영 등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게임을 장악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여기에 굴욕 없는 훈훈한 외모까지 보여주고 있어 그야말로 '엄친아 인증'을 제대로 한 셈.

우선 냉철한 분석력과 과감한 승부수가 일품인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은 포커 대회에 참가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선글라스를 쓴 채 게임 테이블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정도.

특히 김유현은 올해 마카오에서 열린 포커 대회에서 시즌2 준우승자인 임요환과 만나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 더욱 흥미를 끈다. 임요환을 뛰어넘어 우승까지 차지해 프로 포커플레이어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그의 각오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카이스트에서 수리과학 전공으로 재학 중인 오현민은 대학생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올려 이목을 끈다. 교실에서 깜찍한 목베개를 한 채 자다 일어난 듯한 모습과 카이스트 야구 점퍼를 입은 모습 등 귀여운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모두 인증하는 훈훈한 사진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 ‘더 지니어스’ 사상 최연소 출연자인 그가 어떤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선사하며 ‘배신의 아이콘’에 등극한 김경훈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일리노이 주립대 졸업식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승부에 대한 열정과 집착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경훈이지만 ‘뽀얀’ 얼굴로 어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에선 귀여움이 느껴질 정도. 민사고부터 일리노이 주립대, 서울대까지 섭렵한 진정한 스펙 종결자인 그가 1회의 반전을 능가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끝으로 최연승은 약간은 엉뚱했던 게임 속 모습과 달리 강남 소재 한의원 원장의 위엄을 제대로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병원 앞에서 부인과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한의사로서 강연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것. 특히, ‘더 지니어스 시즌3’의 ‘비주얼 담당’답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그의 ‘볼매 비주얼’이 은근히 드러나 더욱 흥미를 끈다.

한편 ‘더 지니어스 시즌3’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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