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 “얼마나 심하게 싸웠길래?”

입력 2014-10-1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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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포티비

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 “얼마나 심하게 싸웠길래?”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추성훈의 투혼이 다시 화제다.

오는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추성훈의 복귀전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와 가족과의 가슴 찡한 상봉기가 그려진다.

방송 전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 가족의 눈물 속 상봉 모습이 담겨있다.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러한 추성훈의 모습에 야노 시호는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면서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엄마의 눈물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N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에 판정승을 거뒀다.

UFC 복귀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추성훈은 2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당시 추성훈은 혈투를 증명하듯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직후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이겼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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