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복귀전을 지켜본 아내 야노 시호가 눈물을 흘렸다.
오는 12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달 열린 추성훈의 UFC 복귀전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추성훈은 치열한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가족들을 찾았다.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본 야노 시호는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반면, 딸 추사랑은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었은 데 이어 야노 시호의 눈물을 닦아주며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어봤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진에 "야노 시호 눈물, 슬프네요" "야노 시호 눈물, 사랑이는 모르는 것 같아" "야노 시호 눈물,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의 복귀전과 눈물의 가족 상봉은 12일 오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48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