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한달 동안 만나는 거대 귀요미…언제까지?

입력 2014-10-13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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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고무오리.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한달 동안 만나는 거대 귀요미…언제까지?

잠실 석촌호수 고무오리 상륙 소식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러버덕을 선보인다.

러버덕은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어린시절 추억의 장난감인 ‘노랑 오리’를 대형 고무 오리로 제작해 물위에 띄우는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16개국에서 20회 이상 순회했으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석촌호수에는 한달 동안 높이 16.5m와 무게 1t짜리의 대형 고무오리배(러버덕 프로젝트)가 떠다니게 된다.

호프만은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랑 고무오리를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거대 귀요미”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마실 나가야겠다”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언제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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