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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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정이찬이 ‘닥터신’을 통해 첫 타이틀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최종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이찬은 ‘닥터신’에서 누아 병원 신경외과 원장 신주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첫 타이틀롤로 메디컬 스릴러에 도전하며 냉철한 천재 의사와 직진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오갔다.

지난 15회에서 신주신은 금바라(주세빈)의 간절한 부탁에 자신의 감정을 눌러 담은 채 다시 ‘뇌 체인지’ 수술을 집도했다. 금바라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그리움과 씁쓸함, 착잡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이찬은 눈빛과 호흡만으로 신주신의 광기와 집착을 표현했다. 금기를 깨는 천재 의사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캐릭터 싱크로율을 위해 장발 헤어스타일에도 도전했다. 말투와 톤의 높낮이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며 신주신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최종회를 앞두고 정이찬은 “‘닥터신’을 만나고, 제가 너무 애정하는 신주신 역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실 때마다 큰 감동을 받으며 배우로서 많은 힘을 얻었다”며 “댓글 등을 통해 주신이의 말들을 따라 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이찬은 “그동안 ‘닥터신’과 신주신에게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닥터신’ 최종회는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