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입원 원인 1위, 골절, 염좌, 좌상… “대부분 상해사고”

입력 2014-10-13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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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입원 원인 1위, 골절, 염좌, 좌상… “대부분 상해사고”

고령자 입원 원인 1위

고령자 입원 원인 1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령자들은 넘어짐, 교통사고에 의한 골절과 염좌, 좌상 등의 상해사고로 입원과 통원 치료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생명보험과 장기손해 보험의 입원과 통원을 대상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 이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 입원 원인 1위는 상해사고라고 말했다.

고령자 입원 원인 1위 상해사고에 이어 근골격계 질환과 암 순으로 고령자의 입원, 통원이 많았으며, 아울러 같은 기간 고령자의 평균입원일수는 치매가 70.3일, 뇌혈관질환 31일, 신경계통 질환 30.8일 등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평균 통원일 수는 암이 12.3일, 상해사고 9.9일, 근골격계질환 7.5일 등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70세 이상 보험가입자 수는 128만명에 가입률은 31.9%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며 상해보험에 상대적으로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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