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프러포즈는 내가 먼저”

입력 2014-10-2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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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유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배우 이유리(34)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연기한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08년에 남편을 처음 만났다는 이유리는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유리는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나 혼자 고민했다”라며 “하루는 저녁에 남편을 놀이터로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서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거절하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하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유리 남편 러브스토리 공개, 와 정말 대박이야" "이유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 "이유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연민정과는 다른 모습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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