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도경수 극찬 “내 아들, 도경수 성품 닮았으면”

입력 2014-10-22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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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염정아, 도경수 극찬 “내 아들, 도경수 성품 닮았으면”

배우 염정아가 아들 역할로 나온 도경수를 극찬했다.

염정아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 아들이 도경수 성격과 비슷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카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 ‘선희’역을 맡은 염정아는 “도경수가 아들이어서 행복했다. 나도 아들이 있지만 아직 도경수보다 어리다. 함께 일해보니 성품이 참 착하더라. 보면서 내 아들이 도경수처럼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처음 하는 연기를 참 잘해줬다”고 말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에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한다. 11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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