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고편, 한국 배경 눈 깜짝할 새 ‘기대 혹은 불안’

입력 2014-10-23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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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상캡처

‘어벤져스2’ 예고편, 한국 배경 눈 깜짝할 새 ‘기대 혹은 불안’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예고편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마블엔터테인먼트는 23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2분 16초 길이의 공식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아메리아 호크아이 토르 헐크 블랙위도우 등 주요 영웅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아이언맨 측근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수현은 눈에 띄지 않아 의문을 자아낸다.

영상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캡틴 아메리카의 질주신과 블랙 위도우의 오토바이 장면. 이들의 뒤로 한국어로 쓰인 간판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4월 영화 제작진이 서울 강남대로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촬영한 것이다.

국내 촬영 당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해 화제가 됐다. 블랙 위도우 역를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 등의 이유로 내한하지 못해 대역이 촬영에 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예고편, 기대 혹은 불안” “어벤져스2 예고편, 한글 간판 눈 깜짝 새” “어벤져스2 예고편, 어떻게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의 예고편은 다음주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사전 유출로 인해 공개 시기가 앞당겨졌다. 영화는 내년 5월 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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