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승환, 4라운드에서 탈락? “원래 1등을…”

입력 2014-10-26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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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 4라운드에서 탈락? “원래 1등을…”

가수 이승환이 JTBC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히든싱어’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했다.

이날 방송은 이승환의 히트곡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물어본다’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이승환은 41표를 받아 탈락 위기에 빠졌지만 ‘녹음실 이승환’ 김용규 씨가 45표로 탈락해 가까스로 위기를 면했다.

이어 이승환은 수준급 모창 실력자들을 꺾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씨에 1표 밀려 졌다. 김영관 씨는 자신을 중공업 발전소 제어시스템 연구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환은 “원래 1등을 거의 못 해봤다. 공중파에서도 25년 동안 1등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이승환, 감동이네” “히든싱어 이승환, 대박이었다” “히든싱어 이승환, 정말 못 맞히겠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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