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왼쪽)과 김상민 의원. 사진제공|스포츠동아DB·김상민의원 홈페이지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올해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내년 1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한 행사에서 인연을 맺으면서 사랑을 키웠다. 또한 두 사람 모두 기독교 신자며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다는 부분 역시 둘의 사이를 가깝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김상민 의원의 고향인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한 뒤 KBS 1TV ‘열린음악회’, ‘뉴스 9’ 등을 진행하다 2012년 프리를 선언했다. 김상민 의원은 경기도 수원 출신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 행복하겠네”, “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 초고속 결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