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 게임 본격 참전…“김소은 우린 이제 적이다”

입력 2014-10-2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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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의 이상윤이 게임에 본격 참여한다.

지난 2화에서 우진(이상윤)은 다정(김소은)의 조력자로 ‘라이어 게임’ 1라운드에 출격, 필승 전략을 강구해내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했다. 우진은 상금을 현 선생에게 모두 내준 다정을 대신해 2억5000만 원의 상금을 반환하고 다정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기획자 도영(신성록)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돈으로 직접 게임에 참여하라고 종용한 것.

이에 3회 방송에서는 우진이 2라운드 게임에 정식 참가자로 참전해 본격적인 두뇌 플레이를 펼칠 예정. 특히 우진의 참가 소식을 들은 다정이 반가움을 표하며 “이번 게임도 같이 하는 거에요?”라고 묻자 “착각하지마, 우린 이제 적이야”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2라운드 게임이 시작되면서 각기 다른 성격과 외모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다정은 우진의 도움 없이 무사할 수 있을지, 우진은 이번 게임에서도 필승법을 내세워 천재적인 면모를 과시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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