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혜성 초근접 비행 직접 확인해보니…

입력 2014-10-2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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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이 공개됐다.

NASA(미항공우주국)는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NASA는 이와 함께 이를 합성 이미지로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다.

특히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인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과 같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신기하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비산 값을 하는구나"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우주에서 별 일이 다 일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NASA는 “19일 오후 2시27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km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km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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