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가판대 앞…“깎아주세요”

입력 2014-10-29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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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가판대 앞 사람느낌 ‘물씬’…“깎아주세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7일 장 보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 보는 바다사자를 포착한 사람은 콜롬비아 야생동물 사진작가 크리스티앙 카스트로는 "이곳 사람들에게 동물들은 자연스러운 공존 대상이다. 야생동물과 인간의 가장 바람직한 공존형태를 보는 것 같았다"고 자신의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바다사자를 보는 순간, 너무 흥미진진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마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암컷 바다사자 한 마리는 마치 장을보러 나온 것처럼 수산물 가판대 앞에 서 있다. 특히 생선가게 주인은 갑작스러운 바다사자의 등장이 놀랍지 않은 듯 무심히 생선을 손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장 보는 바다사작 포착, 귀엽네 강아지 같아"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이런 사진 유쾌하다" "장 보는 바다사자 포착, 갈매기도 옆에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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