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송유빈 “레드카펫 또 설 기회 있었으면…” 우승 욕심

입력 2014-10-30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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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송유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송유빈, 곽진언, 이준희가 함께한 ’핑계’의 풀버전 영상이 공개돼 그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Mnet은 30일 ‘슈퍼스타K6’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코코넛 브라더스’(곽진언, 송유빈, 이준희)의 ‘핑계’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유빈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노래 끝부분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브라더스’를 홀로 외치는 송유빈의 풋풋한 매력이 수많은 여성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그는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서태지의 솔로 4집 ‘모아이’(Moai)를 불러 스타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당시 백지영 심사위원은 “송유빈 군 일단 오늘 비트 있는 노래를 소화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걸 보니까 스타성이 보인다. 하지만 음악적인 연습이나 공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눈에 난 발자국처럼,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칭찬했고, 김범수 심사위원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깨끗함이라던가 순수함이 돋보였다. 송유빈 무대 중 최고였던 것 같다”며 극찬했다.

무섭게 성장하는 송유빈이 오는 31일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기대감을 충족시킬지 벌써 관심을 쏠린다.


또한 송유빈은 Mnet을 통해 28일 개최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레드 카펫 행사에 생애 최초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런 시상식 레드카펫에 언제 또 서보겠나. 그래서 굉장히 좋았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겠지만,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다. 나중에도 이런 레드카펫에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남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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