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에 음식도 양보…부러운 의리

입력 2014-11-02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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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개그우먼 이영자가 동생 홍진경의 시한부 농담을 제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방랑식객 임지호가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이영자는 이날 임지호의 음식에 감탄하면서도 언니답게 동생 홍진경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고는 "하나 더 먹고 오래 살아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에 홍진경은 "누가 보면 시한부인 줄 알겠다"며 투병생활을 해 온 환자답지 않은 아찔한 농담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는 홍진경의 농담에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너한테는 그런 농담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보기 좋더라"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음식 양보도 하던데"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홍진경, 여자들의 우정을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영자 홍진경',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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