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이다희, 팬들 위해 편지 낭독 ‘감동의 3시간’

입력 2014-11-03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다희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2일 이다희는 데뷔 12주년을 기념으로 팬들을 만났다. 드라마 ‘빅맨’으로 호흡을 맞춘 한상진이 팬미팅의 MC를 맡아 더욱 유쾌한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다희의 팬들은 정성스레 만든 영상과 노래, 12주년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큰 감동을 선물 했다. 이후 이다희는 질의응답, 노래시간, 포토타임, 명대사, 선물증정 등 약 3시간여 동안의 뜻 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소속사는 이다희가 팬들을 만날 생각에 전날 밤을 샜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다희가 전날 여주에 들러 팬들에게 선물할 머그잔을 만들었다”며 “인원수에 맞춰 일일이 개별사인과 비타민 음료를 포장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다희는 선물 포장이 끝난 새벽에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