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옆구리 살 논란…“물만 먹어도 찌는 기분 알겠어”

입력 2014-11-04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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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손연재'

체조선수 손연재가 옆구리 살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선수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초면에 불편할 수 있으니까 빨리 짚고 넘어가겠다. 살 쪘죠?”라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이에 손연재는 “경기가 끝나니까 아무래도 쪘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찐 거 아니다. 1kg 정도 쪘고, 볼살은 항상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성유리는 “그 정도면 밥 안 먹으면 빠지는 게 아니냐”고 감싸고 나섰다.

또 손연재는 최근 논란이 됐던 옆구리 살 사진에 대해서 “변명을 하자면 의상 허리 부분 고무줄이 세게 조여서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MC 성유리 역시 “저건 살이 아니라 가죽”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손연재는 “사실 체중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다”라며 “물만 먹어도 살이 찔 때가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아무리 먹어도 안 쪘는데 스무 살이 넘어가면서 체형 관리가 힘들다”라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그럴 수 있지" "힐링캠프 손연재, 이해한다" "힐링캠프 손연재,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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