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앱 4종 英 앱스터스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입력 2014-11-04 17: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2일과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앱스월드’의 주요 행사인 ‘앱스터스 어워드’에 국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4종이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앱스월드는 세계적 앱 개발자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올해는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개발자와 마케터, 플랫폼 관계자, 단말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총 3만 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앱스터스 어워드는 앱스월드의 꽃으로 불리는 시상식으로 유망한 스마트 콘텐츠를 선별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총 14개 부문의 후보작을 심사해 우열을 가리는 이번 어워드에선 한국의 4개 앱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파일 전송 앱 ‘샌드 애니웨어’는 ‘혁신 앱’과 ‘스타트업 앱’ 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또 음악 앱 ‘스위즐’은 ‘엔터테인먼트 앱’과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미디어 앱 ‘짐리’와 스마트 수업 솔루션 ‘핑퐁’은 각각 ‘클라우드’와 ‘혁신 앱’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앱스월드 2014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NIPA의 지원사업(2014년 스마트콘텐츠 해외마케팅지원사업)에 참여한 5개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