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보이프렌드, 영화 ‘울브스’와 스페셜뮤비 제작

입력 2014-11-05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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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프렌드가 영화 ‘울브스’와 자신들의 신곡 ‘위치’를 결합한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위치’로 인기몰이중인 보이프렌드가 늑대인간을 소재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세대교체를 예고한 영화 ‘울브스’와 만난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5일 공개했다.

‘울브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는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울브스’ 영상과 늑대소년을 콘셉트로 거대한 스케일과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는 보이프렌드의 ‘위치’ 뮤직비디오가 ‘늑대’라는 공통점으로 묘한 ‘싱크로율’을 보여 화제를 모은다.

특히 ‘위치’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영화의 강렬한 액션과 로맨스가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울브스’ 측은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위치’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보이프렌드를 영화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보이프렌드의 늑대 비주얼과 ‘울브스’ 주인공인 10대 늑대인간의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엑스맨’ 제작진이 연출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된다. 예고편이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쳐서 좋았다. 보이프렌드처럼 잘생긴 늑대인간이 운명과 사랑을 위해 싸우는 장면을 기대해달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울브스’는 모든 것이 완벽한 열여덟 고등학생 케이든(루카스 틸)이 늑대의 본능에 눈을 뜨고 자신이 ‘워울프(werewolf)’임을 알게 되는 과정, 그리고 케이든과 그의 연인 엔젤리나(메릿 패터슨)가 절대악 코너(제이슨 모모아)에 맞서는 내용의 영화다.

보이프렌드는 세 번째 미니앨범 ‘위치’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2014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터 인 서울-비위치’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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