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7일 목동서… 91% 확률 거머쥘 팀은?

입력 2014-11-07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재영(왼쪽)과 장원삼.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과 넥센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진다.

대구 1,2차전에서 1승 씩을 나눠가진 양팀은 장소를 목동으로 옮겨 시리즈의 향방이 걸린 3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양팀이 1승 1패로 3차전을 맞이한 것은 모두 11차례인데 이 중 3차전 승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10차례나 된다. 우승 확률이 90.9%에 이른다.

삼성은 3차전 선발로 장원삼(31)을, 넥센은 오재영(29)을 내세웠다. 토종 좌완 선발 맞대결.

장원삼은 2009년 말 히어로즈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친정팀과의 한국시리즈 첫 맞대결이란 점도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원삼은 올시즌 넥센전에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강했다. 반면 오재영은 삼성전에 두 번 나와 1패 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한국시리즈 3차전,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3차전, 누가 MVP 될까?“”, “한국시리즈 3차전, 정말 중요한 일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