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설치…높이만 무려 8m

입력 2014-11-07 17: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성' 사진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해 화제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의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Mr.Gi-bro)'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8m는 일반적인 건물 3층 높이에 해당한다.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빨간 컨테이너 박스(팝업 갤러리)가 설치돼 있다. 박스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할 수 있다.

'미스터 기부로'는 서울문화재단이 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팝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하고 시민 21명 등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찌우는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전거로 바람을 넣어 완성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안터질려나"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중국인들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 기부로’는 석촌호수에 설치된 ‘러버덕’과 비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 크기는 ‘러버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미스터 기부로’의 높이는 8m지만 러버덕은 최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의 크기를 자랑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