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설치…“무슨 뜻?”

입력 2014-11-07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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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성' 사진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했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의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Mr.Gi-bro)'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8m는 일반적인 건물 3층 높이에 해당하는 것.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빨간 컨테이너 박스(팝업 갤러리)가 설치돼 있다. 박스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할 수 있다.

'미스터 기부로'는 서울문화재단이 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팝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하고 시민 21명 등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찌우는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전거로 바람을 넣어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의미있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아 귀여워"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처럼 인기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 기부로’는 석촌호수에 설치된 ‘러버덕’과 비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 크기는 ‘러버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미스터 기부로’의 높이는 8m지만 러버덕은 최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의 크기를 자랑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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