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최강 전력 과시’

입력 2014-11-12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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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김인 삼성라이온즈 사장, 주장 최형우, 류중일 감독, 이수빈 구단주(맨 앞 줄 왼쪽부터)가 함께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함께 한 선수들은 샴페인을 뿌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6차전에서 11-1로 대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2011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삼성은 4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4년 연속 차지한 팀은 삼성이 유일하다.

한국시리즈 MVP는 6차전에서 쐐기 3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4개의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운 야마이코 나바로의 차지였다. 나바로는 지난 2001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이후 13년만의 한국시리즈 외국인선수 MVP로 뽑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소식에 “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역시” “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최강” “삼성 라이온즈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 MVP,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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