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회자 요청에 ‘각선미 드러내고 열창’

입력 2014-11-12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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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회자 요청에 ‘각선미 드러내고 열창’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불러 화제에 올랐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 6회 입영문화제'에서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군가 '멸공의 횃불'과 '진짜 사나이'를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 헬로비너스는 최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세 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자로부터 갑작스럽게 군가 제안을 받았다.

그럼에도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과 '진짜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역시 군통령이야"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직접 보고 싶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신곡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진출처 | 판타지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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