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작가들 이지애' 사진출처|E채널 제공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가 전현무의 프리선언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 녹화에서는 ‘예능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지애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지애는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애는 “전현무는 ‘시장이 넓다’는 조언을 해줬고, 그 말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지애에게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며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조언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전현무 이지애, 둘다 최고" "전현무 이지애, 이지애 짱팬 예뻐요" "전현무 이지애, 이거뭐야 챙겨볼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