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다니엘스 단장-르바인 부단장과 ‘5년 연장 계약’

입력 2014-11-14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존 다니엘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존 다니엘스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힘을 실어줬다.

미국 택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14일(한국시각) 텍사스가 단장인 다니엘스와 부단장 태드 르바인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비록 이번 시즌에는 팀이 최하위로 처졌지만, 텍사스를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 시킨 명 단장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문제로 사임 의사를 표한 론 워싱턴 감독 대신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수석코치였던 제프 배니스터를 신임 감독으로 앉혔다.

이제 다니엘스 단장은 이번 오프 시즌 동안 부상 선수들에 대한 관리와 전력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신임을 받은 다니엘스 단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