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의 그녀’ 수주, 세계 톱모델 랭킹 50위 진입

입력 2014-11-18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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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가 세계적인 모델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 ‘TOP 50 MODELS’에 이름을 올린 것.

수주는 2012년 데뷔 후 세계 4대 컬렉션(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을 무대로 DKNY, 펜디, 랑방, 모스키노,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비롯한 각종 유명 브랜드들의 패션쇼에서 활동해왔으며, 2013년 오뜨 꾸뛰르 시즌 이후부터는 매 시즌 샤넬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내며 카라 델라바인, 지젤 번천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샤넬, DKNY, 베네통, 톰포드 등 유명 브랜드들의 월드와이드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지난 1월에는 2014년 ‘뉴욕 매거진’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로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모델의 위상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이 외에 수주와 함께 국내·외로 활동 중인 모델 박성진의 경우 현재 국내 활동에 주력하고 있음에도 2013년 한국 모델 최초로 랭킹 27위에 진입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TOP 50 MALE MODELS’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수주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과거 진행한 화보를 통해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해당 화보는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패러디 화보를 양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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