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실내환경, 너무 따뜻해도 감기 걸리기 쉬워…적정 온도와 습도는?

입력 2014-11-18 14: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독감 예방 실내환경'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독감 예방 실내환경'

겨울철을 맞아 '독감 예방 실내환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독감 예방 실내환경'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독감 예방 실내환경에서 가장 적절한 실내 온도는 18~20도이며, 습도를 40~60%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데 습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위한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 차이는 5℃정도이며, 춥다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면 실내외 온도차가 커져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겨울에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독감 예방 실내환경, 가습기를 사자" "독감 예방 실내환경, 감기 조심" "독감 예방 실내환경,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