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말 많고 탈 많더니 끝내 결별했나

입력 2014-11-19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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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사진=동아닷컴DB

'김연아'

‘피겨 여제’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가 최근 김원중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결별의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해 3월 열애 인정 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올댓 스포츠는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 위에서 운동한다는 점 등의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의 혐의로 인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당시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했다.

또한 8월 김원중은 상무 선수들과 지난해 12월31일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경기를 마친 뒤 4박5일의 휴가를 받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당시 교제 중이던 김연아는 2014 소치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에 참여하던 중이어서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잘됐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저랬는데 사귀는게 이상", “김연아 김원중 결별, 자업자득이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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