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21일 슬로프 추가오픈, 새벽스키 실시

입력 2014-11-19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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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21일 레게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한다. 레게 슬로프는 길이 570m, 경사도 16도 내외의 중상급 코스로 슬로프 하단이 발라드 슬로프로 연결된다. 이번 추가 오픈으로 초급 발라드, 중급 레게 등 슬로프 2개 면을 운영하게 됐다.

레게 슬로프 추가 오픈에 맞춰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스키를 운영한다. 새벽스키를 운영하면 오전 8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21시간 가까이 스키를 탈 수 있다. 단 23일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주간운영만 한다. 리프트는 50% 할인하며 렌탈은 1만원이다.

비발디파크는 앞으로 재즈, 테크노, 펑키, 블루스 등의 슬로프를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24일 이후 운영계획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비발디파크는 14일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스키장 개장에 맞춰 시즌권 3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용시간별로 전일권, 평일권, 야간권, 새벽권 등이며 연령별로는 실버권, 레이디권, 학생권, 패밀리권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50세 이상의 스키어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권을 새로 출시했다.

시즌권을 구매하면 상해보험 무료 가입, 주중객실 우대권, 할인권, 부대시설 할인 등의 특혜가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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