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을 친구처럼 생각해 한 행동…“죄송하다”

입력 2014-11-24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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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위너의 남태현이 반말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4일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위너 팬미팅이나 공연 때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 소리도 지르고 말도 놓았었다.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말했다.

남태현 역시 소속사를 통해 "그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며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했다.

이날 남태현은 강승윤이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시끄러운 주변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질렀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반말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변명 구차하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평소에도 친구한테 화내나보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사과했으니 앞으로 그러지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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