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소속사 측 “저지하는 과정에서…”

입력 2014-11-24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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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혐의 해명… 소속사 측 “저지하는 과정에서…”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이광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을 통해 “금일 새벽 취객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합의하에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이광섭 측은 또한 “취객이 이광섭의 여성 일행에게 접근하려고 하자 이를 이광섭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을 뿐이다. 보도된 것처럼 큰 싸움을 벌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여성 일행은 이광섭의 여자친구가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광섭은 이날 새벽 4시20분경 강남구 신사동 인근 노상에서 취객 김모 씨와 시비 끝에 주먹다짐을 벌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광섭은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잔 하자’고 추근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광섭 폭행 혐의, 별 일 아닌가봐", "이광섭 폭행 혐의, 술이 문제지", "이광섭 폭행 혐의,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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