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 암·수 더덕 차이있어…“요리할때 더 맛있는 더덕은?”

입력 2014-11-25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더덕의 효능'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더덕의 효능'

더덕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 등이 풍부해 한의학에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 대용으로 많이 쓰이는 한약재다.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요즘처럼 건조하면서 온도가 낮아져 오는 천식증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 농촌진흥청은 구리와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폐렴을 일으키는 황사와 미세먼지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초로 도라지와 더덕, 감초, 생강을 꼽았다.

더덕을 섭취하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더덕은 주름이 깊게 파이지 않고 잔뿌리가 적으면서 너무 크거나 작으면 향이 적으므로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더덕이 얼지 않도록 10ºC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더덕의 효능, 더덕구이 먹고싶다" "더덕의 효능, 오늘 저녁은 더덕무침이다" "더덕의 효능, 더덕이 정말 좋은 음식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덕은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검은 깨를 함께 먹으면 이를 보강하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고 된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너무 더덕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어 당뇨 환자는 적당히 먹는것이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