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현정, 재벌 회장님이 회사로 돈 보내며…“공 한 번 치자”

입력 2014-11-26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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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김현정'

가수 김현정이 과거 재벌들의 러브콜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여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예능감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예전에 어느 방송에 나왔는데, 그 다음에 한 회장님이 날 보고 싶다며 회사로 돈을 보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래켰다.

이어 김현정은 "나중에 회사로 연락해 '볼 한 번 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김현정은 "그때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며 너무 당당하게 전화가 오더라"라고 말해 재벌가에서 많은 대시를 받았음을 털어놨따.

이에 이영자는 소찬휘에게도 비슷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는 지 물었고 소찬휘는 "재벌인진 모르겠지만 '밥 한 번 먹자'는 제안을 받은 적 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긴 하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현정, 재벌들이 좋아하구나" "김현정, 신기" "김현정, 추억돋는 가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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