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벤츠 승용차로 ‘쾅’ 과거에도 ‘음주 이력’

입력 2014-11-28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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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진|MBC

김혜리 음주운전, 벤츠 승용차로 ‘쾅’ 과거에도 ‘음주 이력’

배우 김혜리(45)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당시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A씨는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한 매체를 통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김혜리는 본인 스스로도 당황해 울먹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혜리는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서울 논현동 K아파트 앞길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하며 BMW 승용차와 충돌해 1년 7개월여 간 자숙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처음이 아니라고?", "김혜리 음주운전, 습관이네", "김혜리 음주운전, 운전하지 말아야지", "김혜리 음주운전, 진짜 남한테 피해 주지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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