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우녕인-서예안, ‘K팝스타’ 심사위원들 마음 흔들었네

입력 2014-11-30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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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우녕인-서예안, ‘K팝스타’ 심사위원들 마음 흔들었네

이설아, 우녕인, 서예안 등 여성 출연자들이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들었다.

이설아는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을'을 선보였다.

이설아의 자작곡 무대에 양현석은 "이 곡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다.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우리는 왜 아버지보다 어머니라는 단어가 더 슬픈지 모르겠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노영심 이후로 이런 보컬리스트가 없었다"며 이설아가 시즌3에 도전했을 당시와 똑같은 심사평을 했다. 박진영 역시 "정말 와닿는 도전자"고 평했다.

우녕인은 18세 나이에 자퇴를 한 뒤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에 살면서 음악을 하고 있었다. 우녕인은 밥 딜런의 'Make You Feel My Love'를 기타를 치면서 불렀다.

유희열은 "왜 이렇게 좋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박진영은 "공기 반 소리 반, 말하듯이 노래하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다 합쳐진 사람 같다. 고음까지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을 불렀다. 그는 어설픈 춤과 함께 시작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예안은 고음이 돋보이는 이 곡에서 깔끔하게 고음 처리를 했다. 그의 무대에 박진영은 "이렇게 춤 추는 여성을 좋아한다. 목소리도 요즘 스타일에 딱 맞는 것 같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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