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첫 회부터 호평 쏟아져…‘달달한 케미’

입력 2014-12-02 12: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리있는 사랑'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배우 엄태웅이 출연하는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이 화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케이블 tvN '일리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는 아내 김일리(이시영 분)와 김준(이수혁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장희태(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태는 옥상에서 일리가 다른 남자의 집 앞에 서있는 것을 지켜봤다.

이어 일리가 그 집에 들어가고, 다른 남자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장희태는 충격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집 안에 커튼이 처지고 불이 꺼진 모습을 바라보던 장희태는 "왜 하필 이렇게 바람 부는 날 그 자식을 만난 것일까. 내가 헛것을 본 건 아닐까?"라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혹시 처음 만났을 때부터?"라며 탄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스토리가 영"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재밌었다"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연기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리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