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만기 전역… 팬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

입력 2014-12-0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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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21)가 전역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유승호는 전역 행사장에 등장할 때부터 눈 주위가 붉게 물들고 눈물이 고여 있었다.

유승호의 전역을 보기 위해 모인 한중일 70여명의 팬들은 유승호에게 "울지마"를 외치며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유승호는 "안 울려고 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뵈니 눈물이 나왔다"며 "카메라를 보니 너무 반갑다"고 웃었다.

지난 2013년 3월 5일 연예인으로는 드물게 만 20살의 나이로 현역 입대를 선택한 유승호는 이기자부대에서 훈련소 조교로 복무했다.

특히 유승호는 복무 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는 한편 간간이 육군 홍보영상을 통해 한층 더 남자다워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승호 전역에 네티즌들은 "유승호, 사랑해요" "유승호, 축하해요" "유승호, 멘탈 굿" "유승호,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차기작은 김대승 감독의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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