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전역식서 눈물 ‘펑펑’ 흘린 사연…“군 복무 동안 많이 배웠다”

입력 2014-12-04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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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동아닷컴DB

'유승호 제대'

배우 유승호가 전역식서 제대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입대한 유승호는 이기자 부대에서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당당히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유승호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자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기 시작해 관심을 끌었다.

거수경례로 인사를 마친 유승호는 "1년9개월 동안 많은 걸 배웠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차기작은 '조선마술사'가 될 것 같다"며 제대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승호 전역식에는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 팬뿐만 아니라 국외 팬들까지 모여 유승호의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유승호 제대, 축하합니다" "유승호 제대, 좋은 작품에서 봐요" "유승호 제대,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24일부터는 일본 오사카, 도쿄, 중국 상하이 등을 돌며 해외 팬들도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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