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서로에게 극찬 세례…“박민영 정말 예뻐”

입력 2014-12-0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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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박민영'

'힐러 지창욱 박민영'

지창욱 박민영이 서로에게 칭찬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에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와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은 자신의 상대 배우 박민영에 대해 "박민영은 정말 예쁘다.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창욱은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게 잘 표현한다. 그래서 박민영과 촬영하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민영은 "고지식할 것 같은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고, "이전 작품에서 사극을 했던 이미지가 있어 그랬는데 함께 촬영해보니 되게 유머러스하다.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게 잘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영은 "상대 배려도 잘 해주고 동년배가 사실 우리 드라마에 둘 밖에 없다. 나머지는 선배님들이라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상대가 그 친구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서로 호흡을 맞출 때도 얘기 많이 하게 되고 안 친하면 못 찍는 장면이 많다. 초반에는 서먹한 관계였다가도 나중에 후반부 되면 교감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해야해서 빨리 친해지려 노력한 점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호흡도 잘 맞고 재밌게 서로 잘 받아주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멋지다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신기하네"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직접 가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 박민영이 출연하는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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