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소 기소…“빛 돌려막다 생긴 일?”

입력 2014-12-05 16: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포멘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혐의에 휘말려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5일 지인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 씨 등 총 5명에게서 8억 9560만 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재은 5억 원대의 빚을 돌려막기 위해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피해자들은 김영재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별 일이 다있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기꾼이라니"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죄질이 나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재는 지난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한 후 올해 초 탈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