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정몽준 “월드컵 개최지 선정 영국과 밀약설 사실무근” 外

입력 2014-12-0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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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월드컵 개최지 선정 영국과 밀약설 사실무근”

정몽준(63)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7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일부 영국 언론들이 지난 2010년 있었던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제가 영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과 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정 명예회장은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유치 희망국의 FIFA 집행위원들과 서로 지원을 요청하며 다각적으로 접촉했다. 그러나 공개석상에서 서로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을 뿐 영국 집행위원과 따로 만난 일이 없다”며 “그럼에도 영국 집행위원이 밀약설을 주장하고 이를 영국 언론이 되풀이하고 있어서 유감이다”고 강조했다.


‘인천AG 심판 판정 항의’ 윤정수 北감독 1년 출전 정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했던 윤정수 북한대표팀 감독에게 1년 출전 정지, 북한 미드필더 김용일에게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윤 감독은 앞으로 1년간 AFC 주관 모든 경기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선수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에도 출입할 수 없다. 김용일도 6개월 동안 AFC 주관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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