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박윤하-박혜수, 심사평 화제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

입력 2014-12-08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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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캡처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가 진한 감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는 '감성 보컬조' 정승환과 박윤하, 박혜수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K팝스타4' 방송에서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심사위원들에 칭찬을 들었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대단하나 흡입력이다. 정승환한테 빠져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양현석은 "목소리가 맑은데 왜 아련하죠"라며 "아저씨 힘들다"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던져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유희열 역시 박윤하에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혜수 역시 감성이 부족하다는 박진영의 지적을 극복한 듯 애절한 감성으로 린의 '통화 연결음'을 불러 박수를 받아냈다.

한편 'K팝스타4' 방송 이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 어린데 다들 너무 잘하네"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 셋다 박수~~"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 심사평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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