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시우민, 12번째 태극전사로 변신

입력 2014-12-1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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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시우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카이 시우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카이 시우민’

그룹 엑소 멤버 카이, 시우민이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으로 위촉됐다.

대한축구협회와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유효하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울리 슈틸리케 감독 및 엑소 멤버 시우민과 카이가 자리했다.

시우민과 카이는 12번째 국가대표선수를 뜻하는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국가대표유니폼과 명예사원증을 받았다.

이날 시우민은 “개인적으로 축구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과 축구의 만남으로 가치 있는 컨텐츠를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카이도 “앞으로 SM과 축구협회가 함께 멋진 무대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 소식에 “카이 시우민, 좋은 활동 해주길” “카이 시우민, 축구도 한류 열풍 일어나길” “카이 시우민, 유니폼 잘 어울려” “카이 시우민 응원으로 아시안컵 우승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에 의거하여 양 산업의 노하우 공유, 국가대표 A매치와 공연의 결합, 응원가 제작, SNS를 통한 상호 홍보 및 교류 및 유소년 대상으로 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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