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정모, 규현 ‘광화문에서’ 일렉기타 연주로 재해석 화제

입력 2014-12-11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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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트랙스 정모가 규현의‘광화문에서’를 일렉기타 연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11일 오후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광화문에서’일렉기타 버전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KNsmY_06tlM&list=UUEf_Bc-KVd7onSeifS3py9g)에는 정모가 서울 광화문을 찾아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정모는 규현의 솔로 발라드 곡‘광화문에서’를 직접 일렉기타 버전으로 편곡, 연주해 탁월한 음악 실력을 뽐내고 있다. 정모의 연주는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지난 10월 소집 해제 후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정모는 평소 규현과 친분이 두터운 만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광화문을 찾아 연주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규현은‘광화문에서’로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자리매김 했다. 그는 12일 KBS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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