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파커스 EP ‘싸이킥’발매…통기타에 실린 ‘딥’한 감성

입력 2014-12-1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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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싱어송라이터 리차드파커스가 첫 EP앨범 'PSYCHIC'을 발매했다.

앨범 '자러간다'(디지털 싱글)를 통해 지난해 11월 데뷔한 리차드파커스는 알앤비와 소울을 넘나드는 절묘한 조화와 성숙미 가득한 보이스로 음악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4일 발매된 EP앨범 'PSYCHIC'은 다양한 감정의 조각들을 담아 완성한 하나의 콜라주와 같은 앨범으로, 리차드파커스는 설렘 가득한 사랑의 시작부터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홀로 서기의 순간까지의 감성을 그녀만의 색깔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리차드파커스는 “Psychic은 ‘점술가’라는 의미로,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음을 말하며, EP 앨범 'PSYCHIC'을 통해 리차드파커스만의 색깔과 감성을 점술가처럼 읽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차드파커스는 특유의 ‘딥(deep)’한 감성을 통기타에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로 한국의 로린 힐이라고 불리고 있다.

사진|뮤직커벨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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